응모작품
우리는 중국조선족
- 岳 岩-
1. 땀 냄새 푹 배인 살찐 옥토는
살길 밝힌 봄뜻을 먼저 아는가
조상이 물려준 착한 맘으로
농부는 해종일 복을 심거니
아, 일이 사랑일세
아, 일이 영화로세
2.긴 세월 꿈 깨고 사립문 여는
슬기로운 지혜는 재부이런가
지구촌 지경 헐어 복지 가꾸는
봄날의 주인공 농부이거니
아, 우리는 자랑찬 중국조선족
내 고향 연변을 사랑한다네
가을의 미소
1.노란옷 아가씨 종물 아가씨
고향집 앞벌에 놀러왔다가
삼복철 땡볕에 달군 입으로
복덩이 황금알 왈칵 토했네
2.서늘한 바람이 건들바람이
고향집 언덕에 발길 멈추니
향기가 그윽한 골골마다에
억만개 채색공 주렁 걸렸네
아, 붉게 탄 단풍은 가을의 미소
복 익은 계절의 선물이라오.
봄에 본 내 고향
1.물오른 버들개지 노랗게 웃는
앞냇가 고운 물새 짝 찾아 울고
고기떼 욱실대는 푸른 호수에
하얀 집 빠알간 꽃 어려비꼈네
2.비 개인 기슭 따라 산나물 돋는
뒷동산 무지개는 하늘에 날고
소양떼 풀을 뜯는 언덕을 넘어
구성진 노랫소리 골을 울리네.
아, 봄에 본 내 고향은
떠오르는 해돋이 희열이여라.
그런 여자는
1.처음 만난 순간부터 느낌이 좋아
주고받는 말말 간에 정이 오가는
하늘이 준 인연인가 그런 여자는
한 잔 술에 마음 여는 진실한 여자
요즘 세상 보기 드문 진실한 여자
이런 여자 저런 여자 나름이지만
그런 여잔 온새미로 사랑스러워
2.고운 사랑 금이 가도 미움이 없어
감미로운 추억으로 여운이 남는
그리워서 보고 싶은 그런 여자는
자나 깨나 잊지 못할 애틋한 여자
이런 여자 저런 여자 제 멋이지만
그런 여잔 온새미로 우물인가 봐
2012년 06월 06일 09시 03분 11초
지금까지 응모작품 총 1261곡 접수, 평의결과 7월 중순 공개
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이하면서 전국범위에서 진행한 “고향찬가—군중들이 좋아하는 창작곡”(唱响家乡—群众喜爱的原创歌曲)모집선정활동에서 우리 주에서는 지금까지 총 1261곡의 응모작품을 접수하였다.
이번 활동은 자치주창립경축판공실에서 지정한 중점활동의 하나로 서장, 녕하, 청해, 향항, 오문, 대만 등 6개 지구를 제외한 전국 28개 성, 시, 자치구에서 모두 응모작품을 보내왔다.활동에 참가한 사람들중 제일 년장자는 85세이고 제일 어린 응모자는 22살이다.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붉은해 변강 비추네”를 창작한 저명한 작곡가 김봉호선생이 5수의 신곡을 보내오고 “제비가 돌아왔네”를 창작한 작곡가 박학림선생이 15수의 신곡을 보내왔다. 이외에도 많은 음악인들이 자신들이 최근에 창작한 신곡을 가곡모집활동판공실로 보내왔다.
활동은 최종 1등상 2곡, 2등상 8곡, 3등상 10곡, 우수상 40곡 총 60곡을 평의선정하게 되는데 평의결과는 7월 중순에 있게 될 시상식에서 공포하고 입선자에게는 증서와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상금은 1등상에 5만원, 2등상에 2만원, 3등상에 1만원, 우수상에 2000원이다.
평의는 초심, 재심, 종심 등 3개 단계로 나뉘여 진행하게 되는데 초심은 6월 8일전까지 전체 응모가곡중에서 180곡을 선정하고 재심은 20일전까지 초심을 통과한 작품중에서 60곡을 선정하며 종심은 6월말전에 재심에서 올라온 60곡중에서 최종 수상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ㅣ 연변일보 김철기자
60주년경축 노래응모활동 실태
연길시정부에서 60만원의 상금을 걸고 올해 년초부터 시작한“唱响家乡—群众喜爱的歌曲”응모평선활동의 실태를 보기로 하자.
1, 60주년 주요행사로 꼽히는 이 중요한 일에 완전 문외한인 유홍이란 한 녀자 제 마음대로 평심위원들을 시종 단독 지정초청 접대 배동하는 가운데 마감 되였는데 그 어떤 감독 시스템도 없이 방치 된 상태였다고 한다.
2, 중요한 자치주 행사에 그렇게 열정적이고 순진한 작가들이 다량의 물심을 소모하여 창작하고 CD까지 제작하여 완성한 작품들을 일일이 들어보지 않았다. 증거로는 작품 등기번호가 총 “1261호”까지 등록됬겠지만 최후 60수 중 제일 큰 번호는 717호이니 717호 이상의 544수 중에서는 한수도 오르지 못했는데 근본상 평심위원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으로 밖에 풀이 되지 않는다.
3, 60수 특히는 1,2,3등에 들어간 20수 노래 작사작곡자들 대부분은 유홍과 가깝고 잘 아는 사이이고 명성 높은 작가와 외지 작품들을 하나씩 골라 놓아 합리성을 꾀하였으나 이름만 보고 올려 놓은 흔적이 환하게 보인다. 유명 작곡가 김봉호 5수 노래중에서 어떻게 주어 올렸는지 3등상에 올린 <백년세월>은 누구 들어봐도 김봉호 노래 답지않게 저수평이며 등수에 오른 수상자들 본인들 조차조 왜서 자기 여러 수 가운데서 제일 못한 노래가 등수에 오를수 있느냐 불만을 토로 할 정도로 많은 작가들의 의견 분분하다.
3, 60수에서 1,2,3등으로 뽑힐20수를 가려내기 위해 300여명의 전문가와 군중들이 모여 투표를 실시한 후 그자리에서 통계 공보하지 않고 유홍이가 자기의 사무실에 갖고 돌아와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6일동안 문을 닫아 걸고 무슨일을 했는지 누구도 모른다고 한다.
4, 7월 18일 시위선전부 령도가 사회상 좋지못한 반영들을 들은 후 부하 몇명 데리고 유홍 사무실로 갔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아 강제적으로 문 열어 평의결과자료를 빼앗아 회의실에 가져왔다 한다.
5, 시위선전부 령도는 유홍의 무조직 무기률 행위에 대해 비평은 했으나 이 일이 어느 쪽으로 타 번질지 두려워 덮어 감추고 유홍이 만들어 놓은 결과대로 인정 처리하기로 했단다.
6, 현 결과의 1등상 제2호와 2등상 제5호의 작곡가 명단에는 한사람의 이름이 찍혀 있는데 아마 그분이 작곡가가 옳던지 아는 이가 거의 없다는데 음악계의 “기적”이 아닐수 없다! 또 이 60수 안에는 분명2009년전에 발표되였던 작품도 있다고 한다(규정상2009년 이후의 작품이여야 함).
7, 유홍은 자기가 저절러 놓은 일들 때문에 수상대회 때에 많은 예술가들의 불만이 터져 망신당할것을 우려해 대다수 우수상 수상자들에 회의 통지를 하지 않고 대회 참석을 막아 보려는 결정을 내렸다 한다 그 큰 예술극장에 좌석이 모자라서인지? 월요일 9시 우리 (60수)탈선자들은 회의 참석 자격이 있겠는지?
8, 요즘 많은 분들이 시문련에 가 문의를 제기 하는데 유홍은 “믿지 못하겠으면 금후엔 나한테 작품을 안 보내면 되지!” 라는 수양도 개념도 없는 소리를 반복하고 있단다.
9, 며칠내로 일부 예술인들이 시위선전부 령도를 찾아 문제를 반영 해봤는데 그들은 우리에게 “경비의 부족으로 단시일내에 평선을 끝낼수밖에 없었다”. 즉 짧은 시일내에 1261수나 되는 노래들을 대수대수 해 놓아도 괜찮았다는 뜻으로 풀이 된다.
10, 요즘 응모활동 비리 소식을 접한 작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새벽 시간에 김영묵 시위서기 사무실을 찾아 진실과 의견을 반영하는 이들이 있다고 하여 7월 27일 새벽 5시에 우리2명의 작곡인도 찾아 갔었는데 시정부청사 3층 복도에 가득 늘어 선 “비서관”들이 막아 서서 “당사자인 유홍부주석과 선전부 부장을 대려와서 함께 김서기를 만날수 있다”는 예상치 못한 말만 듣고 돌아 왔어야 했다.
누가 왜서 어떻게 이러한 있어서는 절대 안될 일들이, 또 그 어데 가봐도 있을수 없는 일들이 우리 연변에서만 발생하고 있는지? 이렇게 무시무시한 일들을 그냥 내버려둔다면 연변음악과 우리 민족문화는 서서히 죽어가기 마련이다.
인민들의 세금으로 해마다 웅장화려하게 변신하고 있는 정부청사 안에서 유홍이 같은 인물들이 더는 광범한 문화인들 마음에 상처를 주며 침체기에 처해 있는 우리 음악예술에 똥을 뿌리는 일이 발생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평평평
조글로미디어 2012년7월28일 11시23분
연길시 《고향찬가》1등상 5만원 포상
2012-7-30 17:39:00
7월 30일 오전, 연길시는 예술극장에서 《고향찬가-대중애창 창작가요》응모평의활동 시상식 및 수상작품음악회를 개최하고 수상자들을 표창, 장려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헌례활동으로 연길시에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전국적인 범위에서 《고향찬가-대중애창 창작가요》를 공모하였는데 이는 자치주 창립 중점 경축활동으로 선정되였다. 전국 28개 성, 시, 자치구에서 응모된 1261수의 작품가운데서 최종 평의를 거쳐 60수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지녔다.
이번 응모평의활동은 평심위원회의 구성이 광범성, 군중성, 대표성을 띠게 하였으며 공평, 공정, 공개의 원칙하에 전문가와 군중이 결합하는 평심방법을 채용하였다. 연길시기률검사위원회의 감독하에 진행된 초심과 재심을 거쳐 60수의 수상작품이 산생되였는데 《연길의 노래》(김학송 작사, 황기욱 작곡)와 《연변은 나그네의 영원한 그리움(延边,游子心中永远的思念)》(주연휘 작사, 백희남 작곡)이 1등상(상금 5만원)을, 《그 이름 연변》(석화 작사, 량송호 작곡), 《연변에 꿈 피우리》(김광룡 작사, 최동혁 작곡), 《반디불 이야기》(김인덕 작사, 백희남 작곡) 등 8수의 가요가 2등상(상금 2만원)을, 《9.3명절 옹혜야》(정호원 작사, 김창근 작곡), 《정때문에》(김동진 작사, 박영일 작곡), 《백년세월》(김학천 작사, 김봉호 작곡) 등 10수의 가요가 3등상(상금 1만원)을, 《어화둥둥 우리연변》(지애선 작사, 작곡) , 《봄놀이 신난다》(박규철 작사, 류재춘 작곡) 등 40수의 가요가 우수상(상금 2000원씩)을 수상하였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2-07-30 14:01:52 ] 저작권자: <<중국조선족문화통신>> 무단복제, 무단전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