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망친 '韓 역사상 최악의 감독' 충격 근황...홍명보호와 '정면충돌' 가능, 월드컵 파격 만남 성사? "이미 협상 진행 중"
그런 클린스만에게 관심을 보인 대표팀은 바로 체코 대표팀이다. 체코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유럽 예선 L조에서 경기를 소화 중이다. 현재 월드컵 직행을 할 수 있는 조 1위 자리는 크로아티아에게 내준 상황, 역전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크로아티아의 기세를 고려하면 쉽지 않다. 결국 지난 10월 A매치에서 페로 제도에 1대2로 패하는 충격적인 결과와 함께 이반 하세크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한 체코는 현재 야로슬로프 코스틀 수석 코치를 11월까지 유지하고, 빠르게 후보군과의 협상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클린스만 외에도 여러 감독들이 후보군에 있지만, 체코 대표팀은 일단 클린스만과도 초기 협상에 돌입했다는 소식과 함께 클린스만과의 계약 체결 여부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만약 클린스만이 체코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월드컵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면 한국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4위인 체코는 2위로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으로 향하게 된다면 4포트 배정이 유력하다. 만약 조 1위를 차지하더라도 현재 2포트 배정 가능성이 큰 한국과 같은 포트에 배정될 가능성은 없다. 조추첨에서 재회 성사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한국에서 최악의 만행들과 함께 떠났던 클린스만이 체코에 부임해 한국과 월드컵 무대에서 마주하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