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계 공자'로 자칭한 강도단 두목 도척의 5도(五盜) 원칙
춘추시대 대도적 '盜蹠(도척)'이 말하는 도둑의 5가지 덕목 - 브런치
'도둑계 공자', 도척이란 인물 소개
중국 춘추시대의 유명한 도둑이자 강도단의 두목이었던 도척은 스스로 '도둑계의 공자'라 칭하며 악명을 떨쳤습니다. 그는 당시 사회 규범과는 전혀 다른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과 원칙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5도(五盜)'라 불렀습니다.
도척은 노나라 사람으로, 현인 유하혜의 동생이었습니다. 그는 형의 인덕을 따르지 않고 수천 명의 부하를 거느린 대규모 강도단을 조직하여 각지에서 약탈과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그의 강도 행위는 매우 체계적이고 조직적이어서 관군도 쉽게 그를 체포하지 못했습니다.
도척은 자신의 도둑질을 정당화하기 위해 5가지 원칙을 세웠는데 이것이 바로 5도 입니다. 5도는 성(聖), 용(勇), 의(義), 지(知), 인(仁) 다섯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1.성(聖) : 도둑질할 대상을 선정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도척은 물건의 가치와 주인의 재산 상태를 파악하여 훔칠 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을 선택하는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2.용(勇) : 도둑질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용기를 말합니다. 도척은 대담하고 무모한 행동으로 자신의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3.의(義) : 도둑질 후에 얻은 물건을 공정하게 분배하는 정의로움을 뜻합니다.
4.지(知) : 도둑질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일컫습니다. 상황 판단력과 전략적 사고력이 뛰어나며,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도둑질을 할 수 있었습니다.
5.인(仁) : 동료들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인자함을 나타냅니다. 부하들의 신뢰를 얻고, 그들과 함께 협력하여 도둑질을 수행했습니다.
도척의 5도(五盜) 원칙의 개념 설명
도척의 5도(五盜)는 중국 춘추시대의 유명한 도둑이자 강도단의 두목이었던 도척이 세운 5가지 원칙으로, 자신의 도둑질을 정당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다섯 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성(聖) : 첫 번째 원칙인 '성(聖)'은 도둑질할 대상을 선정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즉, 상대방의 재산 규모와 가치를 파악하고, 가장 이득이 되는 물건을 선택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능력은 일종의 통찰력과 판단력을 필요로 하며, 뛰어난 도둑일수록 이러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2.용(勇) : 두 번째 원칙인 '용(勇)'은 도둑질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용기를 가리킵니다. 담대하고 과감한 행동으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두려움이나 망설임 없이 행동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3.의(義) : 세 번째 원칙인 '의(義)'는 도둑질 후에 얻은 물건을 공정하게 분배하는 정의로움을 뜻하는데, 훔친 물건을 혼자 독차지 하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을 이상적으로 여겼습니다.
4.지(知) : 네 번째 원칙인 '지(知)'는 도둑질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일컫는 말로, 상황 판단력과 전략적 사고력이 뛰어나야 함을 강조 했습니다.
5.인(仁) : 마지막 다섯 번째 원칙인 '인(仁)'은 동료들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인자함을 나타내며, 부하들의 신뢰를 얻고 서로 협력하여 도둑질을 수행하는 것을 중요시 하였습니다.
첫 번째 도덕 원칙: 공정한 분배
도척의 5도(五道)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덕목이며, 그가 말하는 의(義)란 바로 공정한 분배를 의미합니다.
동료들과 함께 도둑질한 물건을 나눌 때, 각자의 공헌도와 노력을 고려하여 공정하게 분배해야 한다는 것인데, 만일 어느 한 사람이 부당하게 많은 몫을 차지한다면 다른 동료들의 불만을 사게 되고, 이로 인해 조직의 결속력이 약화될 수 있음을 경계했습니다.
두 번째 도덕 원칙: 불의에 맞선 행동
도척이 강조한 또 다른 덕목으로는 '불의에 맞선 행동'이 있는데, 이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부당한 권력에 저항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당시의 부패한 정치인과 귀족들을 비판하며, 그들의 재물을 빼앗는 것을 일종의 '정의로운 행동'으로 여겼으며, 가난한 백성들을 돕고,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을 자신의 의무로 생각했습니다.
세 번째 도덕 원칙: 무고한 자의 보호
도척의 5도 가운데 세 번째 원칙은 바로 ‘무고한 자를 해하지 않는다’ 는 것 입니다.
그는 도둑질을 할 때에도 힘없는 노인이나 어린아이, 그리고 의지할 곳 없는 과부와 홀아비 같은 무고한 자들은 절대로 해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들을 보호하고자 했습니다.
네 번째 도덕 원칙: 도둑질의 한계 설정
5도(五盜) 의 네 번째 원칙은 '훔칠 만한 가치가 있는 것만 훔친다' 라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도덕 원칙: 후학 양성의 의무
5도(五盜)의 마지막 다섯 번째 원칙은 '기술을 전수하라' 입니다.
도척의 5도 원칙이 현대 사회에 주는 교훈
도척의 5도 원칙은 언뜻 보면 도둑질을 정당화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는 현대 사회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소중한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춘추시대 전설적인 대도 도척의 5가지 원칙 오도와 함께 그의 생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대에는 타인의 재물을 불법으로 취하는 도둑질은 범죄 행위이지만 옛 선조들의 지혜와 철학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처세술 등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전 읽기의 묘미가 있는듯 합니다.